청산유수 blog

      

엄마마다 다르고 애마다 다른게 육아 같다.


우리 애는 정말 놀고 싶고 놀고 싶고 놀고 싶은 아이이다.

잠이 퍽이나 적은 편이기도 하고.


낮잠이 하루 한번으로 바뀌고, 

언젠가부터 내가 누워 있으면 옆에 와 누워 놀다가 잠들게 되었다.

물론 그 전까지의 일들은..... (눈물)

그 바로 전에는 배 위에 눕혀 자장가 불러 재웠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장가를 부르면 울며 싫어해서 (재우는걸 알아서?)

스스로 잠들라고 놔두게 되었다.


좋은 점은 애와 실갱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고,

나쁜 점은 애가 잠드는데 시간이 꽤나 필요하다는 것이다.


오늘도 한시간 가까이 버티다 잠들었다...



체력이 좋아지니 낮잠 시간이 점점 미뤄져서-

오후 다섯시 넘어 잠들고, 여섯시 넘어 잠들고-

늦게 자면 그만큼 피곤하니 오래 자고,

밤잠은 더 늦어지고, 아침 기상도 늦어지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조금씩 당길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 엄마마다 다르고 애마다 다른게 육아임.

(아직 기관 생활을 시작하지 않았음.)



전엔 재우려면 체력을 소모해서 힘들게 해야 잘 잘줄 알았다.

점심시간 전이나 후로 데리고 나가기도 했다.

내가 유모차/자전거 밀며 만오천보를 걷고,

혹은 애를 걸리고.


그런데 우리 애는 그게 아닌거 같다.


낮잠을 재우고 저녁을 먹인 후에 시원해진 후 산책을 나가기 시작했더니-

낮잠도 조금씩 당겨지고, 기온도 내려가서 산책하기도 좋았다.


우리 애는 나가서 놀고 오면 흥분해서 더 늦게 자는 아이였다.


아침에 일어난 지 최소 5시간은 지나야 잠이 드는지라..

제일 좋은건 기상시간을 앞당기는 것이겠지만-

잘 자는 애 깨우고 싶은 엄마는 별로 없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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