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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육아

북스타트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지 않고 있다보면 답답하고 다른 곳에 가고 싶을 때가 있다.

문화센터 가는 사람도 많긴 한데. 

내가 찾은 곳은 북스타트~ 도서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도서관이 다 하는건 아닐거 같은데.. 다행히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는 하고 있다.


북스타트는 크게 세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3개월~18개월, 19개월~36개월, 37개월~취학 전


3~18 프로그램을 두군데에서 다녀봤고, 19~36 프로그램을 한군데에서 다녀봤다.


도서관마다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 좀 다른거 같다.


일단 북꾸러미 증정..

어떤 곳에서는 북꾸러미만 주고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은 안하는 곳도 있다.

이러면 선착순일테니 먼저 알아보고 가는 사람이 얻는 거고.

또 어떤 곳에서는 첫날 북꾸러미 주고 그 이후에는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4주 정도 진행.

그리고 어떤 곳에서는 총 4회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몇회 이상 출석시 증정.


같은 개월 수 프로그램이여도 선생님에 따라 내용이나 수준이 다른 것 같다.

자기와 자기 애한테 잘 맞는 프로그램을 찾으면 좋은거고.

이건 현실상 뭐 대학 수강신청 할때 처럼 여기저기 들어볼 수 없는 거니까.


3~18개월 프로그램의 경우.. 사실 아주 어린 아가들은 과연 들을까? 싶기도 하고.

앉지도 못하는 애들부터 뛰어다니는 애들까지 있다보니 제각기이다.


19~36개월 프로그램도 물론 아이들 월령에 따라 차이는 크지만-

선생님이 뭔가 읽으면 집중하는 아이들도 많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인거 같다.


북꾸러미는..

책, 에코백, 기타 용품 조금. 이렇게 들어간거 같다.

책은 조금씩 변경되는거 같은데.. 어떤 책이 들어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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