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은 365일.
살면서 특별한 일은 365가지가 넘기 때문에, 겹치는 날은 생기기 마련이다.
내가 아는 사람도 365명이 넘기 때문에, 아는 사람의 생일도 겹치기 마련이다.
유난히 아는 사람의 생일이 많은 10월, 유난히 챙길 일과 기억할 일이 많은 10월.
그렇기에 10월은 나에게 참 바쁜 달이다.
그리고 그렇기에 늘상 환절기가 걸치고 싸늘한 바람이 도는 달이지만 매년 반갑고 기다려지는 달이다.
하지만 10월도 이제 1/3만 남았구나.. '-';
많은 사람에게 축하한다고 말할 수 있고 고맙다고 말할 수 있는 10월이 나는 참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