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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일상

사기 조심

2009/10/21 - [날적이/일상] - 메신저로 이체해달라는 사람 조심하세요.

이때도 있었는데..

또 비슷한 수법이였다.

가만히 보면.. 수법은 동일하다.

친한척 말걸고, 안부인사 살짝 묻고, 부탁할거 있다면서 돈 얘기.

그리고 빨리 갚겠다는 말까지 똑같다.

전에는 급 당황하고, 빌려줘야 하나 고민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냥 씩- 웃는다.

전화해달라고 하고, 안된다길래 내 닉네임 불러달랬더니-

잠시 조용하더니 오프가 되어버린다.

바로 아이디 주인인 언니한테 전화해서 네이트온 비밀번호 바꾸라고 그랬다 -_-a


+. 아이디 주인인 언니한테 연락이 왔는데..

목록에서 내가 사라졌댄다.. ㅋ 사기꾼이 리스트도 건드리나보다..


------ 대화 내용 ------

언니의 말 :
지금바뻐.?

내가 한 말 :
에- 아니요 ^^ 
오랜만이에요 언니~~

언니의 말 :
잘지내지?.

내가 한 말 :
뭐.. 그냥 저냥 지내요 ㅋㅋ

언니의 말 :
^
사실 부탁할일이 좀 있어서..

내가 한 말 :
네 '-'

언니의 말 :
혹시..지금 100마넌정도 갖구잇는거 있으면 내일오전까지만 빌려쓰면 안될까?.
급히보내줘야 될데가잇는데 보안코드표를 놓구와서..

내가 한 말 :
음..

언니의 말 :
늦어두 11시전으로 꼭 줄께..

내가 한 말 :
핸드폰으로 전화 주시겠어요?

언니의 말 :
지금전화하기가 쫌 그랫..
그래서..

내가 한 말 :
그럼요.
제 닉네임이 뭐지 좀 말해주시겠어요? ^^
뭔지

(이러고 한참 말이 없었다..)

내가 한 말 :
할일 참 없으신가보네요 ㅎㅎ

언니의 말 :
닉네임?

(이러고 바로 오프라인으로 상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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