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입은 참 작기도 하고. 이유식 전에 꼭 사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숟가락이다.
나는 베베락과 아이허브에서 샀고-
간단한 비교를 해보려고 한다.
모두 내가 돈주고 산 제품임~
1. 베베락 실리콘 숟가락 (가장 왼쪽)
http://www.bebelockeshop.com/shop/shopbrand.html?xcode=002&type=X&mcode=003
http://www.iherb.com/Munchkin-Soft-Tip-Infant-Spoons-3-Months-Six-Pack/37544
티스푼만하고 손잡이가 좀더 길고 도톰한 정도라고 보면 된다.
제일 잘 쓰고 있긴 한데..
딱 한번. 뜨거운 이유식을 건드렸다가 스푼 한개가 망가지는 현상 발생 ㅜ_ㅜ
밥을 떠주기에도 편하고 아이도 잘 받아먹는편이다.
금속 재질이 아니라 9개월부터 먹일 수 있는 요거트를 퍼주기에도 좋아서 앞으로도 쭉 쓸거 같다.
3. Munchkin, Safety Spoons, 3+ Months, 4 Pack
위 스푼과 같이 샀으나 손이 잘 안가서 거의 새거이다.
뜨거우면 색이 변한다고 하지만 어차피 손에 대보든 입술에 대보든 해서 보게 된다.
다른거에 익숙해져 그런지- 손잡이가 나름 금속이라고 살짝 무거운듯도 하고.
그렇다고 아얘 전체가 스테인레스인것도 아니라 뜨거운 것 대기도 안좋고.
또 약간 도톰하고 길쭉한 감이 있어서 많이 못 퍼게 되는거 같은 느낌?
4. Munchkin, Multi Forks & Spoons, 12+ Months, 6 Pieces
http://www.iherb.com/Munchkin-Multi-Forks-Spoons-12-Months-6-Pieces/49580
돌 이후에 아이가 모방행동을 하면서 (그 전부터 숟가락을 잡으려는 아이들도 있다)
그리고 아이 입이 좀 커진 상황에서 조금 더 큰 숟가락을 찾을 때 적절한 것 같다.
나름 포크의 모양도 있으나 과일같은걸 잡기엔 안좋고,
파스타류 정도 잡기엔 좋을 것 같다.
옆으로 넓어지다보니 입가에 좀 더 뭍는거 아니냐는 말도 있으나 .. 글쎄?
손잡이가 도톰하고 둥글넓적하다보니 잡는 느낌도 나쁘지 않고
하얀 부분이 나름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는 것 같다.
http://www.iherb.com/Feeding-Accessories
(iherb 내 이유식 관련 상품들 목록)
iherb 첫구매 할인 추천 코드> DVM456 ( http://www.iherb.com?rcode=DVM456 )
+.
이 이외에 한쪽으로 구부러진 모양의 숟가락도 보긴 했지만 아이는 왼손과 오른손을 다 쓰며 먹으니 크게 소용이 없지 싶다.
++.
숟가락을 보다보면 미음 먹이기 좋게 숟가락으로 저절로 짜주는 물건도 있긴 한거 같은데..
미음을 짧게 하고 넘어가서 그런가 크게 당기지는 않았다.
+++.
먼치킨 투약병도 잠시 들여다보았으나 이건 짤 수 없다는 말에.. 약국에서 주는 투약병으로 시럽을 먹이는게 낫다고 판단하여 구매하지 않았다.
++++.
베베락에 실리콘 스푼과 같이 있는 작은 스푼은 너무 작아서..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
어떤 사람이 돈이 남아도냐며 댓글을 달아서.. 지워버렸다...
집에 있는 티스푼으로 먹여도 되고.. 베스킨라빈스 스푼으로 먹여도 되고..
어떻게 하든 그거야 자기 마음이고. 나는 이렇게 사서 써봤다는 경험 공유인데.
왜 그런 까칠한 댓글을 굳이 달고 가는건지..?
실제로 사보고 못쓴 숟가락도 있고 해서 써본 글인데 기분이 나빠졌다....
'취미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세계 자동차 박물관 다녀왔어요 (0) | 2016.01.17 |
---|---|
유아욕조 비교 (0) | 2015.02.13 |
스텍트라 휴대용 유축기 사용 후기 (0) | 2014.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