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날적이/일상

아롱이 주둥이.. -_-;

참 작다.


새삼.. 느낀 일이 있었는데.


요샌 부모님께서 마트에 가시면- 시식 코너에서 고기를 한두점 갖고 오신다.


차에 가면 항상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강아지가 한마리 있고..


얼마전에 엄마랑 집 단장용-_-? 소품을 사러 갔는데-


엄마께서 운전하셔야 하니까 갖고 오신 고기를 내가 아롱이한테 주라고 하셨다.


손에 묻기도 하고..-_-; 해서 걍 그대로 줬는데.


아롱이가 얼굴이 작은 편이고, 떠먹는 요구르트 용기는 얼굴이 다 들어갈 정도지만- 


시식 코너에서 주로 이용하는건 소주 종이컵이다보니, 아롱이 입이 들어갈까 싶었다.


왠걸..-_- 들어가고도 살짝 여유가 있어 보인다.


"너, 얼굴이/주둥이가 참 작구나.. -ㅁ-"


엄마께서 운전하면서 막 웃으셨다.. -_-ㅋ


'날적이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부남, 유부녀  (0) 2009.05.27
잠으로 보낸 하루  (4) 2009.01.27
전화포상  (0) 2009.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