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과 은행

경칩에 조상에겐 오늘날 ‘발렌타인 데이’와 비슷한 풍습이 있었습니다. 남녀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징표로 은행씨앗을 주고받았고, 은행을 나눠 먹었다고 합니다. ‘은행나무도 마주서야 연다’는 속담처럼, 은행나무는 암, 수가 따로 있습니다. 조상들은 은행나무를 서로 바라보기만 해도 사랑이 오가 열매를 맺는 ‘사랑의 나무’로 여겼습니다. 과학적으로는 수꽃의 꽃가루가 스스로 움직여 암꽃을 찾아가는 것이죠.

-> 내가 매일 받아보는 "이성주의 건강편지" 에 일부이다.

오늘이 경칩이라고 하는데- 은행 볶아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런줄 알았으면 아침에 은행 몇알 볶아올 걸 그랬나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