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날적이/일상

아롱이 학습 시키기

가끔 밤 늦게 집에 갈때면 엄마께서 나를 데리러 나오시곤 하신다.

환승역까지 차를 끌고 나오시는데, 거기 가면 P턴 비슷하게 돌아야 한다.

엄마께서는 늘상 나오실때면 아롱이를 데리고 나오시는데-

이녀석이 나를 반기는건 좋은데 일단 차를 탈 수 있게는 해주고 반겨야지.. -_-;;


며칠 전에도 엄마께서 나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P턴을 하고 나니 엄마는 아무 말씀 안하셨는데 아롱이가 일어나서 창문에 붙더라고 한다.

밤에 나와서 거기 돌면 나 있는걸 아나보지?

사실 밤에 아빠께서 들어오시면 먹을거를 준다 뭐 이런건 한두번만 해도 학습이 된다. ㅋㅋ

근데 나는 살빼라고 먹을거도 안주고 하는데.. '-';


아.. 이 녀석, 너무 귀엽다 >_<"

'날적이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 행복해 ㅠㅠ  (0) 2008.11.04
경칩과 은행  (2) 2008.03.05
하드렌즈, 눈물  (0) 200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