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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잡념

의미 붙이기.

논문을 정리하는건 잘한다.

하지만 정리한걸 논문으로 표현하는건 잘 못한다.

그리고..

늘상 내가 어떤 실험을 생각할 때는, "이런건 어떨까?" 하는 건데.

교수님은 논문을 쓰려면 그것에 의미를 붙여야 한다고 하신다.

공부만 하다가 창의적인 것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하지만 "엉뚱한 짓을 자주 하라."고 하시면서,

그것에 의미를 붙이는 것까지 연습하라 하신다.

엉뚱한 짓을 해보는 것은 솔직히 게으름과 행동력 부족으로 그렇다 치지만,

그걸 말로 표현하는 것은 정말 별개의 문제인 것 같다.

영어든, 한국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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