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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리뷰

파나소닉 FX-07. 2번째

http://www.enfun.net/experience/prosumer/valuation/?linkDataSeqNo=&cPage=3&searchField=dataTitle&keyword=07&orderField=&step=20&dataSeqNo=49348&subPage=2

이번 주제는 렌즈, 색채, 화질입니다.

(이중 화질에 관한 것은 다음, 기능 미션때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는 4주에 걸친 체험단 활동 중 가장 부담되는 미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작정 써보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공부가 필요한 미션이라고나 할까요?

사진에 대한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무작정 눈에 들어오는 것을 찍는 것만 좋아했기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




카메라를 정면에서 보면 렌즈 바로 위에 LEICA 라고 써있습니다. 하지만 읽기는 라이카라고 읽어야 한다죠.

렌즈에 따른 사진의 차이를 느낄만큼 민감하지는 않기에 라이카 렌즈가 어떤 것인지를 찾아보는 쪽으로 했습니다.


라이카 렌즈는 독일제로, 파나소닉 카메라의 라이카는 라이센스 방식입니다.

즉, 라이카 회사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고 생산은 파나소닉에서 하는 식이지요.

그냥 사전에서 라이카를 찾아보면.. 라이카 카메라가 먼저 나오는데요.

"1914년에 독일에서 만든 라이카(Leica)가 원조인데 표준형 카메라로서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다"라고 하며,


FX07의 렌즈에는 LEICA DC-CARIO-ELMARIT 1:2.8-5.6/4.6-16.8 ASPH라고 쓰여져 있는데 이 중 ELMARIT라는 것의 유래는

당시 LEITZ사 사장인 Ernst Leitz II세의 EL와 렌즈설계자였던 Max Berek의 이름을 가지고 합성한 이름이 어원이라고 합니다.


최근의 라이카카메라사 홍보부의 Comment에서도 현행 라이카렌즈의 명칭에 특별한 의미는 없고,

단순히 렌즈의 밝기를 나타내는 부호로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고 발표하고 있는데,

Noctilux가 F1.0. Summilux가 F1.4, Summicron이 F2.0, Elmarit가 F2.8, Elmar가 F3.5/4.0 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국립국어원, 라이카클럽)



두번째 주제는 색채입니다.


색채에 관한 것은 사진을 보고 직접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아래 사진들은 2006년 마지막날 대전 현충원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대전 현충원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다른 곳보다 해가 좀 늦게 뜨는 편인데요,

오전 8시 반쯤에 찍은 사진들이기 때문에 햇빛이 화사하게 비추지는 못하지만 꽃들의 색은 잘 표현되었습니다.

( 현충원의 꽃들은 대부분이 조화입니다. 그것이 관리가 편하다고 하더군요.. ^-^; )


















아래 두장의 사진은 한식집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곱게 지어놓은 한옥집이였습니다. ^-^




위 사진에서 병풍의 글씨 부분만을 확대하면 아래와 같은데요,





수를 놓으면서 약간 번진듯하게 보이는 것까지 잘 나타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식점에 왔으니 음식 사진을 빼놓을 수 없겠죠 ^-^ 조금만..

장면모드에서 "음식"으로 놓고 찍어보았습니다.




샐러드의 소스가 살아있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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