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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일상

새로운 발견 =_=;;

어찌하다보니.. 급.. 스카이프를 한동안 써야할 일이 생겼고..

컴퓨터에 마이크며 이어폰 주렁주렁 달아서 하는건 아무래도 귀찮다..-_-

어떻게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하던중..

무선 AP를 내 방에 다는 것도 실패하고,

동생 핸폰을 잠시 써볼까 하는 것도 영 어려운지라 실패..

궁시렁 궁시렁.. 거리고 있던 찰나..

예전에 어찌저찌 생겼으나, 거의 쓰지 않은 PSP가 떠올랐다.

얘도 일단 무선랜 잡을 줄 알고 하니 뭔가 방법이 있지 않을까..?

켜보려 하니 방전이 되고.. 충전 케이블도 한차례 뒤져서 겨우 나왔는데..

켜보니 이건 뭐 날짜부터 다시 설정하랜다.. -_-

내가 좀 무심했지..

켜고 보니.. 오, 왠걸. 메인 메뉴에 스카이프가 있다.. '-'

스카이프는 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마이크는 안보인다.

테스트폰을 걸어봤는데 아무 소리도 안들린다.. -_- 이어폰도 꽂아야 하나?

궁시렁궁시렁거리면서 웹 검색 시도.

PSP 전용 마이크를 파는데 18000원이랜다.

쩝.. 싼건 아니지만.. 뭐 그래도.. 싶어서.. 좀 더 찾아보는데..

오.. 최근 모델에는 마이크도 내장이라고 한다. '-'

마이크도 내장인 놈이 스피커는 있겠지 싶은데..

그럼 왜 소리가 안들렸을까.. 싶어 볼륨을 높여보니 된다.. +_+

다시 테스트폰을 걸어서 아무데나 대고 말을 해보니 소리도 분명 전달이 된다.

좀 더 찾아보니.. 버튼 옆에 있는 생기다만 구멍이 마이크랜다.

그리고 나사 구멍인가 싶던 놈이 스피커랜다.. -ㅁ-;

아 그래.. '-'

난 앞으로 PSP를 스카이프 전용 인터넷 전화기로 쓸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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