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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잡념

요새 뒷북치고 있는 일.

요새.. 좀 지난 드라마가 재밌다.

어쩌다보니 보게 된 가문의 영광, 만화책 궁 때문에 보게 된 드라마 궁.

만화책은 아직 한창 연재중이라 결말이 없지만

드라마 궁은 24부작이므로 나름의 결말이 있다. +_+

요새 본방사수? 했던 드라마는 찬란한 유산, 선덕여왕..


찬란한 유산의 선우환(이승기 역)은 귀엽긴 했지만 왕창 멋있다 이런건 없었다.

오히려 땡기는 역할은.. 가문의 영광의 이강열(박시후 역)과 궁의 황태자 이신(주지훈 역).

그러고 보니 예전엔 남자 주인공이 나이가 참 많았는데-

요샌 내 또래, 나보다 조금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많다.

선덕여왕의 알천랑, 비담도 그렇고~

그래서 그런가 조금 전보단 남자주인공들을 보곤 하는데-


이강열이나 이신이나..

난 왜 못된 남자로 시작해서 귀여운 남자로 끝나는 저런 역할이 좋을까?  -_-

처음엔 뭐 저런 놈이 다 있어!! 하게 만들다가 

뒤에 가면 참 바보같이 귀여워지는 그런 역할의 사람들이 좋다. ㅋㅋ


두 드라마에서 보면.. 뒤늦게 보게 된지라 인터넷을 보다 보면..

사실. 연기력 논란이니 뭐니 하는 말들 많고 한데.. 뭐.

나도 드라마 보면서 연기가 좀.. 이런 말을 가끔 하기도 하지만..

나름 고민하고 열심히 만든 역일테니까 '-';

전-혀 연기 경험 없이 가수 등 다른 분야의 유명인이였기 때문에

바로 주인공으로 간 경우는 좀 아직도 부정적이지만.

그래도 재밌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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