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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일상

해킹 당했습니다.

'티스토리 해킹' 으로 검색하니 많이들 당하신거 같네요.


안쓰는 블로그에다 낙서질 하고 가는건 그냥 어이없다고 웃고 끝날 일인데,


바로 며칠 전까지 쓰던 블로그에다 낙서하고 가는 것도 짜증나고-


더 짜증나는건 주변 사람들과 쓰는 블로그를 삭제하고 스팸 블로그를 만들어버린거네요..


다음(daum)에 전화해보니 업무 시간이 아니라 다음날 업무 시간에 전화를 하라고 하고,


데이터 복구는 안된다고 하네요. 도용이 된거라는둥..


며칠 사이에 당하고 보니 어이없고 짜증만 나고..


그나마 다행인건 18일에 건드린걸 오늘 알아서 폐쇄는 안당했다는점.. 일까요.


요새 해킹 종종 당하는 것 같은데, 티스토리에서 아무런 공지도 안하고.. 실망이네요.



+. 21일 아침에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아이피 보는 법을 알려주겠다길래.. 


관리모드에서 볼 수 있는것이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맞다고 하네요. 


그건 이미 봤다고 했고, 추적은 자기들은 할 수 없고 기관에 제가 신고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 혼자 신고한들 조사나 해줄까 싶고, 신고보다도 복구를 원하지만 그건 안된다고 하고요.


최소한 블로그 폐쇄는 본인확인이라도 하고 하도록 바꿔달라고.. 건의하고 끝냈어요..



+. 이 일 이후 로그인은 가능하면 매일 하려고 하고, 로그인하면 세가지는 확인해요. 


1. 관리자 -> 환경설정 메뉴 아래 '기본 설정' -> 로그인 기록


2. 관리자 -> 글목록 -> 휴지통


3. 관리자 -> 플러그인 -> 유입경로


들어오기 전에 볼 수는 없어도 찔러보기로 들어온 로그인 기록은 확인할 수 있을테니까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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