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초대를 통해서만 gmail에 가입할 수 있을 시절-
지금은 대용량 저장 공간을 제공해주는 메일이 많지만 그때에는 꽤나 대단한 강점이였고,
한 사람이 여러 계정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아서 가입했었다.
특히나 내가 즐겨 쓰는 아이디를 선점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좋았다.. ㅋㅋ
그 이후 쭉 쓰고 있고.. 뭐 그래서 구글을 더 많이 이용한 것 같긴 한데.
label filtering 서비스도 그럭저럭 마음에 들어서 잘 쓰고 있고..
이거로는 여러 계정에서 자동으로 전달해서 오는 메일을 어디를 통해서 오는지 확인한다던지,
자주 이메일을 주고받는 사람이 복수개의 메일 주소를 쓸 때 묶어서 볼 수 있다던지..
그런 용도로 주로 쓰고 있다.
그런데- label filtering을 처음 만들면서..
다양한 쇼핑몰에서 넘어오는 메일을 한꺼번에 삭제할 수 있도록 해보려다가..
너무 많아서 -_- 포기했었다.
결국 label filtering 기능도 언젠가 한번은 사람이 손으로 규칙을 작성해야 하는지라-
그것이 좀.. 귀찮고 한계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얼마전에 새로 생긴 gmail의 새 기능이 이 점을 좀 보완해주는 것 같다.
이때 글을 쓰고 이제 거의 세달을 쓰고 있는데..
그럭저럭 적응했고 잘 쓰고 있다.
이건 어느 정도의 자동화와 인위적인 규칙을 더한 것 같은데.
자발적인 피드백을 통해 최적의 개인화를 꿈꿔보는.. 뭐 그런거.. ㅋㅋ
나의 경우.. 점점 쇼핑몰에서 오는 메일은 안보게 되고.. 이런건 그냥 이메일로 가고.
연구실 메일이라던가- 하는 메일은 주로 priority 메일로 되게 된다.
그리고 label filter도 고려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뭐 일단 그것도 잘 되고 있다.
한가지 살짝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어쨌든 priority inbox는 전체 inbox 중 읽지 않은 것의 부분집합이기 때문에..
priority inbox부터 읽으면 inbox의 메일을 순차적으로 넘기면서 볼 때 다시 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priority로 분류되지 않은 메일부터 먼저 보고, priority 메일을 보는 순으로 한다.
결국.. 웃기게도 중요한 메일은 나중에 보게 된다든 것. -_-;;;;
한국 메일 계정에는 있는데 gmail에는 안보이는 것-
unread mail 몰아보기이다. -_-ㅋ 이것도 있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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