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shica lynx 14e
난 골목길에 산 적이 없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주택에 산 적이 없다.
쭉 아파트에만 살았기 때문에.. 고등학교 가는 길에는 일부러 주택가 골목으로 가곤 했다.
어스름해지는 저녁에 골목길에 보이는 불빛을 쫒아 바람쐬러 다녀왔다.
골목길에서 여러장 찍은 것 같은데 스캔해보니 남은건 한장이네.. 훗..
Minolta Hi-matic SD
나는 이렇게 어스름해지는 순간이 좋다.
가로등 불빛이 유난히 밝고 따뜻하게 느껴지고, 빛이 퍼지는 느낌이 좋다.
하늘색도 불빛도 다 너무나 좋다.
담고 싶은 색을 담지는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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