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날적이/잡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그렇게 되는 것 같다. 적응해간다.

지금 쓰고 있는 핸드폰은 EVER 170 이다. (뭔가 알파벳이 하나 더 붙었는데-_-)

이 핸드폰은.. 리뷰어로 뽑혀서, 그리고 우수 리뷰어로 뽑혀서 그냥 받은 폰 -_-v

근데 모토가 simple & easy 라고 하더니 요샌 실버폰 컨셉이다.. ㅋㅋㅋ

키패드도 크고 액정도 크고.

디자인은.. "이거 쵸콜릿폰 아냐?"라는 말을 좀 많이 들은 디자인.

여튼. 참 맘에 드는 폰인데..


딱 두가지 맘에 안드는게 있었다.

주소록에 그룹기능이 없다는 것, 계산기가 없다는 것.

계산기가 없는건 그렇다 치고 주소록이 없다니.. 막막했다.

그래서 -_-; 무식하게 그룹정보를 다 이름뒤에 붙여버렸다.

홍길동05자게 <- 이런식?

그런데 하다보니 첨에 할땐 귀찮아도 이게 좋은 점도 있다.

여러 그룹에 두루 걸쳐 있는 사람의 경우 몇가지에 걸칠 수 있다는 것..

이름 글자수 제한때문에 모두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두어가지는 된다.

그래서 결론은~

혹시 다른 폰 바꿔도 주소록 그룹 기능은 안쓰게 될 것 같다.. ㅋㅋㅋ


'날적이 > 잡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날은 몸조심  (0) 2007.09.14
동기.  (0) 2007.08.31
시사회.  (0) 2007.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