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의 '패턴'이라는 말도 색다르게 보이는걸 보면 직업병이 다분하다 -_-)
오늘- 교수님과 개별 면담이 있었다.
교수님께선 나보고 생활 패턴을 바꾸라고 하셨다.
좀더 시간투자를 하라고..
사실. 텀프로젝트와 숙제들에 치여지내던 몇 학기를 제외하고는..
고등학교때든, 언제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나는 참 널럴하게 공부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엄마는 그걸 내가 타고난 머리 덕이라고 하셨고.
좀 산만한 감이 있지만 이걸 해야지, 하고 잡아서 하면 단기간에 비교적 효율은 좋은 편.
대학원 선배들이 늘상 하던 말이 있다.
연구는 노력한만큼 이룬다고..
(사실.. 거기에 어느정도 운도 있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_-)
오래 앉아있는게 익숙하지 않고.. 몰아쳐서 하는걸 좋아하고.. 이런 나이기에..
사실- 이전에 대학원에 진학하지 말까.. 하고 진지하게 생각했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어쨌든.. 계속 공부하기로 한 이상.. 노력해야겠다.
산만한거 좀 줄이고.. 집중하는 것부터 다시.
아.. 그런데 이넘은 왜 고장나서 내 속을 썩이나..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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