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다, 가고싶다.

이번 방학에- 연구실에 유난히 외국 출장이 많다.

외국 학회, 장기 연수 등.

나는.. 장기 연수는 가겠다고 했으면 보내주셨을 것이지만, 갈 생각이 없었고..

그건 후회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논문 끝나자마자 숙제에 텀, 영어에 시달리기는 싫었다.

하지만.. 난 한창 학위논문 써야 하는 시기에 갑자기 중국 학회에 많이 쓰게 되었고-

그때 사람들이 많이 나간다.

졸업이 가까운 사람들은 그것 때문에 나가는 것은 아닐지언정 또 다른 일로 나간다.

참 배가 부른 소리다. 나도 작년에 나갔다 왔으면서.

하지만- 아주 조금만 여유가 있었더라면, 하나 써볼 수 있었을텐데.

그런 아쉬움이 계속 남는다.


큰 학회들이 하나, 둘씩.. 진행되면서..

내년- 2008년도에 열리는 학회 홈페이지를 간단히라도 만들어 놓은 상태이다.

이곳, 저곳. 그런 2008년 학회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면서.. 중얼거리게 된다.

가고 싶다, 가고 싶다.

열심히 해야지.

http://www.ijcnlp2008.org/
http://www.acl2008.org/
http://www.interspeech2008.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