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리뷰

보노스프 혼합(콘스프+포르치니버섯스프+포타주+포테이토스프+시금치베이컨)

유수 2008. 11. 29. 20:02
어릴때 컵에 담아 먹는 머그면이 있었는데요. 이것도 그렇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네요.

컵은 단단해보여요. 머그컵이고, 안에 빨갛게 줄이 그어져 있어서 물을 맞출 수 있어요.

테이크아웃 커피점의 카푸치노잔 같은 느낌인데 조금 더 동그랗고, 아마 조금 더 작을거에요.

하얀색이고요. 애기들이 들고 먹기엔 좀 무거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 부어놓고 15초 정도 젓고 일분정도 놔두었다 먹으라고 그래서,

저는 정수기물을 부었던 지라 조금 더 있다가 먹었어요.

컵의 크기로 짐작하실 수 있겠지만 양은 좀 적은 편이에요.

간단한 간식으로 좋고, 다른 것과 곁들여 먹으면 좋고요.

스프만으로 끼니를 때우려면 두어개 먹어야 할거에요.

전 시금치베이컨이 따로 배송이 와서 아직 못먹어봤고, 다른 네가지는 한봉씩 먹어봤는데요.

제 입맛에 콘스프는 좀 심심하고, 버섯스프는.. 버섯향이 강해서 좀 별로였던 것 같아요.

포타주에는 바삭한 빵같은 건더기가 있어서 씹는 맛이 괜찮았고요,

포테이토 스프도 씹히는 것도 있고 감자맛이 나서 괜찮았네요.

가격 차이도 없고 해서 일단 맛을 다 보고자 다 샀었고, 그럭저럭 만족했습니다.

한개 천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에 무료배송이니 가격도 괜찮은 것 같네요. ^^


http://www.dongwonmall.com/dwmall/handler/Product-Detail?product_id=000028421

+.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려고 TV를 켜놨는데 보노 스프 광고가 나왔다.

홈페이지도 있고- 새 종류도 나왔다고 한다.

http://www.vonosoup.co.kr/ 새로 나온 건 체다치즈- '-';

이거 함 먹어보고 싶다. ㅎㅎ

원하는것 2~3종류씩 묶어서 살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