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적이/잡념

밝은 노래

유수 2008. 4. 22. 21:17
나는 밝은 노래가 좋다.

경쾌한 노래, 행복한 노래.

그래서 유리상자의 노래들이 좋고, 서영은씨의 노래가 좋다.

연구실 선배께서 하사해주신+_+ 멜론으로 인기곡 100선을 듣는데-

유리상자의 염장곡 시리즈가 또 나왔다. "허니문"

"사랑해도 될까요" - "신부에게" - "허니문"

그야말로 최상의 시나리오이자 최고 염장곡들이 아닐까 한다. ㅎㅎ

노래가 따뜻해서 마음에 들어서 지하철에서 내려 집에 가는 동안 몇번 반복해서 들었는데-

따뜻한건 좋은데 왜 이렇게 염장이 되는걸까. ㅋㄷㅋㄷ

어쨌든 또 다시 입가에 웃음을 맺히게 해주는 노래를 듣고 기분 좋은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