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적이/잡념

시사회.

유수 2007. 8. 31. 19:09

영화를 챙겨가면서 보는 일이 잘 없는 내가-

그나마 영화를 좀 보게 되는 이유는 딱 두가지.

다른 사람이 보자고 하거나, 아니면 시사회.


아무 생각 없이 시사회 신청을 해놨다가,

오늘 시사회인데 오늘 스펨메일함에서 당첨 안내 메일을 봤다.

그저께 저녁부터 거의 컴퓨터를 못하긴 했지만서도;;

어쨌든.

엄마한테 오늘 저녁에 시간 되시냐고 하고,

금요일 저녁에 바쁜 일 많으신 아빠께도 시간 되시냐고 하고-

두분께 영화보시라고 그랬다.


나도 딱히 뭐가 손에 잡히지도 않고 어께며 팔이 쑤시는지라..

빈집에 혼자 들어가기도 싫고 해서,

모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한달 한편 공짜 무료영화나 보려고 예매했다.


부모님 반응..

니가 보는게 더 재밌겠다~~

-_-;;;

아놔.. ;


부모님 보실 영화 : 마이파더

내가 볼 영화 : 사랑의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