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적이/잡념

sais pas.

유수 2007. 7. 21. 12:59

가끔-

모르는게 약.. 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모르는게 좀더 속이 편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일이 있다.

특히, 계속 신경이 쓰이는 것이라던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픈 것이라던지.

이런 일을 하나씩 겪으면.. 조금씩 사람이 변하게 되는 것 같다.

상처입기도 하고 사람이 두려워지기도 하고.


그리고 결론은 항상 같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이 가장 힘든 것이라고..

특히, 다른 사람 마음을 들여다볼 수 없다는 것은- 신이 내리신 축복이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