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주간 발이 좀 수난이다.
얼마 전에는 무언가에 오른쪽 엄지발가락 뿌리가 찧여서 팅팅 붓고,
며칠 전에는 새로 산 조리에 한쪽 발마다 물집이 네개씩 잡히고 -_-;
어제 밤에 발이 까진 곳에 새 살이 빨리 나라고 알보칠을 바르는데..
알보칠을 적신 면봉을 상처에 갖다대는 순간.. 화들짝 -ㅁ-
발을 허공에 대고 잠시 젓고.. 악 소리도 안나온다는 엄마 말씀이 공감.
전에 알보칠의 느낌을 즐긴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
그 사람은 대단한걸까 아님 변태인걸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