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11-23 06:46
원래 의도한 사진은 이런게 아니였다.. 당연히.
어른어른 떠오르는 해를 찍고 싶었는데-.. 왠걸.
영화에서 보는거 같이 동굴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을 찾았을 때 마냥.. 빛이 쏟아져나온다.
폰카의 한계인지, 내 사진술의 한계인지 모르겠지만..
의도하지 않은 사진일지언정 그냥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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