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육아

아기 재우기에 대한 내 경험 2

이전에 쓴 글이 아이가 뒤집기 시작한 이후에 쓴 글인데,


2014/08/01 - [기록/육아] - 아기 재우기에 대한 내 경험


이후 아이는 배밀이도 하고 있고 분리불안도 시작되었다.

옆에 붙어 있지 않으면 울면서 쫒아오고, 특히 졸릴때는 더욱 심하다.


그래서 그냥 혼자 잠들게 놔둘 수 없어졌고..

짜증이 좀 늘었을 때 옆에 같이 누워서- 아이는 엎드린채로, 

등을 쓸거나 토닥거리면서 쉬~ 해주면 잠든다.


빨리 잠들면 5분이 안걸리기도 하고 늦게 잠들면 30분을 울기도 한다.

울기 시작하기 전에 안아도 짜증을 부리고 할 때 눕히니 잘 잠드는 것 같다.


베이비위스퍼골드에 쉬닥이라고 사람들이 얘기하는 방법과 비슷하나도 볼 수도 있고..


그리고 아이가 손가락을 빨던지 공갈을 빨던지 하면 잠드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우리 아이는 공갈을 잘 물지 않는데, 잠투정할때는 공갈을 잘 무는 편이다.



명절에 시댁이나 친정에 가니 아이가 잠을 잘 못자는 것 같았다.

분리불안이 시작된 것도 그렇고, 뭔가 좀 더 보이고 느낌이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일 것 같다.

환경이 낯설어서..가 아닐까 싶다.

며칠만 있으면 좀 적응이 되긴 할텐데, 명절은 적응하기엔 너무 짧아서 아이에게 힘들다.

'기록 >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유식, 준비-초기-중기  (0) 2014.12.09
모유수유의 장단점  (0) 2014.10.16
천기저귀 쓰기  (0) 201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