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은 다른거라는 뉴스를 봤었다.
[뉴스 링크]
사용기한도 표기되면 좋겠다.. 는 일단 내 의견이자 입장이다.
우유를 유통기한보다 하루 이틀 지났다고 버리는 사람은 많을텐데,
사실 뜯지도 않고 냉장고에 잘 있던 우유라면 하루나 이틀 정도는 괜찮을거다.
야쿠르트는 하루 이틀 지나도 잘 먹는다.
대부분 한번 뜯으면 바로 먹고 버리는 것이고,
한번 발효된 것이라 거부감이 덜한 것 같다.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가게에서 팔아도 되는 기간일테고,
사용기한은 먹어도 되는 기한일텐데. (그럼 섭취기한인가? ㅋㅋ)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것도 상황따라 많이 다르긴 할거 같다.
냉장고에 잘 보관했는지, 개봉했는지, 침이 뭍었는지 등등.
이렇듯 다양한 상황에 따라 다를테고-
결국 약에 있는 자세한 설명서 마냥 깨알같은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또 한편, 지금 유통기한 표기한거 같이 크게 표기하면
그것만 대충 보고 진상을 부리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
냉장보관 제대로 안했다가 상한 거라든지, 뜯고난 후에 방치한 거라든지..
이런거에 대한 자잘한 원칙이 다 세워진 후에 자세한 설명과 함께 기재되야겠다.
원칙은.. 결국 소비자가 알아서 잘 하라는거가 되겠지만.. =_=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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