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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리뷰

2010-07-09 ~ 2010-08-07, 스무디킹 Beauty & Health 프로그램 체험기

#0. 체험단이 되다.

스무디킹에서 Beauty & Health 프로그램 체험단을 모집해서 응모했는데, 되었다.

당연히 좋았다.
9만9천원 안내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30번을 다 채우면 약 20만원어치를 먹는다.
과일을 갈아 만든 스무디라 여름만 되면 과일이 먹고 싶은 나에게는..
참 고마운 일이였다.

하지만 한편 부담도 되었다.
체험단을 신청할 수 있는 매장이 한정되어 있었고,
내 동선을 고려하여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했지만-
그래도 어쨌든 한번 더 돌아가야 했다.
몇번이나 먹을 수 있을까? 귀찮아서 안갈 수도 있겠다.

어쨌든 시작. 그렇게 한달이 지났다.


#1. 스무디? 스무디킹?

노란색 타원에 빨간색으로  SMOOTHIE KING이라고 크게 박힌 간판.
부들부들하고 겉은 하늘색, 청록색, 노란색에 속이 하얀 컵에
새빨간 빨대 하나 꽂아 먹는 스무디킹.

원색 때문에 한번 눈이 갔고 더운 여름이면 더워서 한번 더 눈이 갔었다.
(홈페이지 -> http://www.smoothieking.co.kr/)

간단히 말하면- 스무디는 기본적으로는 과일과 얼음,
그리고 그 외 다른 것을 좀 더 첨가해서 적당히 갈아서 먹는 음료이다.
얼음이 씹힐듯 말듯하게 갈린다.

스무디킹은 창시자가 본인이 먹고자 만들기 시작해서 제품화한 것이라고 한다.

스무디킹에 가보면 카운터 뒤편 벽에 각 음료별로 뭐가 들어가는지를 쭉 써있다.
주문하기 전에 ** 스무디에는 뭐가 들어가요? 라고 물어보면 얘기해준다.
딸기는 국산, 오렌지는 플로리다산 등을 쓴다고 한다.


#2. Beauty & Health 프로그램?

http://www.smoothieking.co.kr/enjoy/enjoy_beauty.do

스무디킹을 아는 사람 중에서도 뷰티엔헬스 프로그램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뷰티엔헬스 프로그램은 간단히 말하면 기간제 정액이다.
99000원을 내면 하루 한잔 스무디를 먹을 수 있다.

이때 가격대 상관없으며 라지 사이즈 스무디+인핸서 한가지를 먹게 된다.
(핫스무디는 라지 사이즈가 없으므로 레귤러 사이즈를 먹게 된다.)

단, 가입한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고 매장당 매달 선착순 100명만 신청받는다고 한다.

뷰티엔헬스 프로그램 가입을 하면 보라색 카드를 발급받는다.



환불은 가입하고 시작 날짜부터 열흘 내로 가능하며, 하루에 10%씩 차감된다고 한다.
10%면 9900원이고, 하루만 지나도 손해이니-
지르기 전엔 고민 잘 하고 지르는 것이 역시 진리인 것 같다.


#3. 뷰티앤헬스 회원 가입

나의 경우 이벤트 당첨이라 돈 내는 단계는 생략하고 *-_-* 카드를 발급받았다.
여기는 주민등록번호가 고유 아이디라 주민등록번호를 받는다고 한다.

나는 스무디킹 회원카드, Daum 폼카드가 모두 있는데- 이걸로 대신해도 된다고 했지만
뷰티앤헬스카드를 따로 발급받았다. 
뷰티앤헬스라고 따로 말 안해도 카드만 보면 알아서 해주려니 싶어서 그렇게 했었다.


#4. 스무디킹 회원 혜택

여기서 잠시 옆길로 새서, 스무디킹 회원 혜택을 한번 짚어보자.

일단 스무디킹 멤버십 카드.

멤버십 카드 발급 조건은 만원 이상 구매하는 것이다.
- 한번에 만원 이상 구매하면서 카드 발급하고 싶다고 말해도 되고,
- 만원 이상 영수증을 모아가서 카드 발급하겠다고 말해도 된다고 한다.

매장에서 카드를 받으면 홈페이지에서 등록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혜택은 다음과 같다.
- 구매 금액의 5%을 포인트로 적립.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적립일로부터 2년)
- 건강보조식품 구매시 5% 할인.
- 스무디킹 행사에 우선권 부여.

포인트 적립/사용이 안되는 매장이 몇개 있다고 한다.
(인천공항, 롯데어드벤처, 롯데건대, 롯데영플라자, 부산역사, 광주수완점)

기타 제휴카드

제휴카드는 여러개가 있는데, 나는 Daum pomm 카드가 있다.

Daum pomm카드는 교보카드 등등의 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는데,
- 스무디킹에서도 구매금액의 5% 적립이 가능하고,
- 그 외에 500원인 인핸서를 무료로 넣어준다고 한다.
(내가 서울역점에서 구매했을땐 적립은 안된다고 했음.. 확인해봐야 겠다. -_-)

다른 카드에 관한 것은 아래 URL을 참고.
-> http://www.smoothieking.co.kr/membership/membership_card_others.do

신용카드/체크카드 등을 이용해서 할인도 좀 받을 수 있는 모양이다.

#5. 스무디 골라먹기

스무디킹에는 스무디 종류가 30가지가 넘는다.
엔젤푸드 등, 이름도 화려하고 뭘 골라먹어야 하나 싶다. -_-;

30번 먹을 수 있던 뷰티엔헬스 기간동안 25가지는 먹어본 듯 싶다.

1. 들어가는 과일로 고르기.

가장 간단한 방법이기도 하고, 가장 어려운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스트로베리 익스트림과 같이 이름만으로 들어가는 스무디가 뭔지를 알 수 있기도 하고,
이뮨빌더, 엔젤푸드와 같이 이름으로는 절대 뭐가 들어가는지 알 수 없기도 하고.
따라서 내공을 쌓거나, 주문하기 전에 물어보는 절차가 상당수 필요하게 된다.

혹은, 아래 열량과 같이 스무디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

2. 열량을 고려해서 고르기.

스무디킹 메뉴판에는 열량이 없었던 것 같다.
스무디킹 홈페이지 메뉴에서 스무디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열량이 표시된다.
열량과 함께 들어가는 과일 등에 대한 정보도 나온다. (난 이걸 이제야 알았다..-_-)



메뉴 페이지 URL
혹은 매장에 있는 안내 종이에서 정보을 얻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나-
이 종이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닌듯 싶다. 서울역사점은 며칠 전에 싹 치웠다..

3. 기능성을 고려해서 고르기.

이건 좀 쉽다.
스무디킹 매장에 카테고리가 되어 있기 때문 +_+
핫스무디를 제외하고 보면 대충 여섯가지이고 아래와 같다.
- SmoothieO's Best, 
- No Fat Fruits lover, 
- Specialty Smoothies, 
- Build Up, 
- Stay Health, 
- CAFE Smoothies

여기에 이름이랑 섞어서.. 대충.. 내 맘대로 나눠보면..
운동하면서 단백질 위주로 먹고 싶으면 Build Up, 혹은 Stay Health,
과일 위주의 맛이 먹고 싶으면 No Fat Fruits lover, 
요거트류나 석류 같은걸 먹고 싶으면 Specialty Smoothies, 
커피나 단맛이 먹고 싶으면 CAFE Smoothies.

4. 가격으로 고르기. 

가격은 메뉴판에 당연히 명시되어 있으므로 제일 간단한 방법이다.
위에 얘기한 6가지 종류로 보면 가격대가 대충 나뉘는데-

제일 비싼 그룹
- Specialty Smoothies 와 CAFE Smoothies : 4900, 5900, 6900
두번째 비싼 그룹
- Build Up 와 Stay Health : 4800, 5800, 6800
중간 그룹
- SmoothieO's Best : 4500, 5500, 6500
제일 저렴한 그룹
- No Fat Fruits lover : 3900, 4900, 5900 or 4300, 5300, 6300

이렇게 된다.
순서대로 small size, regular size, large size 이고-
large size는 20oz, 약 580ml 정도 되는 것 같다.


#6. 스무디의 맛 (본격적인 체험기의 시작)

요새 농담삼아 하는 말이.. 밥값보다 커피값이 비싸다고들 한다.
밥값도 최근 많이 올랐지만.. 커피값은 그래도 아직 밥값보다 비싸다.
콩다방은 5천원 넘는 메뉴도 많으니까..

근데 스무디킹의 스무디는 그것보다 비싼 것도 많다.
위에도 적었지만 regular size 기준으로 5000원 넘는게 대부분이다.

이전에도 스무디킹에 한두번 들러서 먹었던 것 같긴 하나- 
이번에 체험단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좀 맛을 보리라 생각했었다.

나는 입맛이 참 무난한 편이다. 고구마나 과일은 하루 세번 먹어도 괜찮다.
그래서일까- 다행히 나는 한달동안 점점 적응해갔던 것 같다.

스무디킹의 스무디는 과일의 맛도 나지만 그 이외의 맛도 무시할 수 없다.
스무디킹 홈페이지에서 메뉴를 한번 둘러보면 알 수 있듯이-
"**프로틴"이라는 것이 많이 들어간다.
헬스하면서 먹는 보조식품, 단백질 파우더를 먹어본 사람이면 조금 익숙할 맛이다.

그리고 일부 스무디에는 단맛을 내는 첨가제도 들어간다고 한다.
터비나도였나?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서울역사점이 아닌 다른 매장에서 본 바에 의하면, 
저 첨가물을 빼면 최대 100kcal 가량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단맛을 위해 첨가되는 것이며, 빼달라고 하면 빼준다고도 한다.

그리고 인핸서.
인핸서의 경우 무미한 것이 많다고 하나, 분명히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나는 콜라겐을 다른 경로로 구입해서 물에 타서 먹어봤고,
내가 며칠 전에 스무디를 먹으면서 조금 역하다고 느꼈던 맛이 콜라겐 맛임을 그제야 알았다.
그 이후 다이어트 다운, 식이섬유, 타우린, 아미노산, 멀티비타민을 주로 넣어서 먹었던 것 같다.



즉, 간단히 추려서 말하자면 스무디킹에서 과일 맛이 나기는 하나-
그 이외의 맛도 분명히 난다는 점이다.

사람 입맛이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이런 맛이 입에 맞지 않을 수도 있고..
특히나 뷰티엔헬스 프로그램을 들기 전에 꼭 한번은 스무디를 먹어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


#7.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가?

스무디는 과일, 얼음과 다른 첨가물을 갈아 만든 음료이다. 다이어트 보조제가 아니다.
스무디킹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하루 한끼를 라지 사이즈 스무디 한잔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라지 사이즈이면 20 oz, 스타벅스에서 제일 큰 벤티 사이즈와 같다.

딱 보면- 분명 많아 보이긴 하지만..
나의 경우 한끼를 대체하기는 좀 어려웠다.

일단 나는 물배가 좀 큰편이고, 평소에도 하루 물 2리터 이상 먹어왔다.
요새 같이 날씨가 더운 날에는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하고..
나는 결국 스무디를 간식으로 먹게 되었다.

그리고 체험단을 위해 신청 가능한 스무디킹 점포의 위치가 활동 반경에 있지 않기 때문에-
잠깐 나가서 사들고 올 위치는 아니였고, 최소 왕복 한시간은 잡아야 했다.
따라서 저녁시간에 사먹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으며,
야밤에 먹는 것은 야식이 되므로 가능한한 피하려 했고-
결국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갔기 때문에- 아침, 혹은 오전 간식이 되었다.

운동을 많이 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유난히 더웠던 날씨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운동을 열심히 한 기간은 2주 남짓이 되었다.

스무디킹 홈페이지에 제시되어 있는 열량은 한잔에 119~290kcal 이다.
하지만 이건 12oz 기준이고 20oz의 열량으로 환산하면 198.3~483.3 이다.
대략적으로 밥 반공기에서 한공기 이상을 간식으로 먹은 셈이다.

과일도 많이 먹으면 체중이 증가한다고 한다. 
자체적인 열량도 있고, 당분도 많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나는 2kg 정도 체중이 증가하였다.


#8. 긍정적인 효과

스무디킹에서 내세우는 다이어트 체험단의 성과로서는 나는 실패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체질 등등을 고려하면 다 성공할 수는 없을 것이 아닌가.
내 나름 생각해본 긍정적인 효과를 정리해보았다.

- 활동량, 활동시간의 증가
앞서 밝혔듯, 나는 스무디킹에 가기 위해 좀 더 움직여야했다. 
거기에 2주가량은 정해진 스케쥴에 맞추기 위해 아침에 30분가량 일찍 일어났다.
몇개월 전부터 운동을 하기 위해 아침에 1시간 일찍 일어나자고 알람을 맞춰놓았지만 
단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었다.

조금은 부지런해진 것- 이건 사실 자의만으로는 힘든 일이다. 

- 충분한 과일의 섭취
하루 세끼를 과일로 때우라고 하면 오히려 행복해할 정도로 나는 과일을 좋아한다.
여름은 과일의 계절이고, 나는 매년 여름이 되면 과일이 고팠다.
한달간 매일 과일을 먹고 키위/딸기씨를 씹으면서 행복했다.

그리고 유독 더웠던 여름이지만 나는 과일이 고프지 않았다.

- 다이어트에 대한 필요성 상기
스무디킹으로 오가면서 계속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비록 한달 내 그 생각을 현실화하지는 못했지만..
조금 당겨진 기상 시간에 이제는 스무디킹으로 가지 않고 헬스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

- 더운 여름에 시원한 음료 한잔
올해 유독 더워서 더욱 고마운 한잔이였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주루룩 흘러내리는 날씨에 스무디를 입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였다.


#9. 스무디를 마실 때 조심할 점

한달여 스무디를 마시면서 보고, 느낀 몇가지 조심할 점을 정리해보았다.

- 명시된 칼로리는 12oz 기준이다. 
나는 칼로리를 많이 따지지 않았으나 칼로리 조절을 하면서 음식 섭취를 하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라지 사이즈(20oz)의 경우 표시된 칼로리의 약 2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여름에는 상하기 쉽다.
방부제가 없다는 것인지- 스무디킹을 먹고 난 후 좀 있다 열어보면.. 
컵 안에 묻어있는 것의 색이 변해있곤 했다.
가능한한 빨리 먹으면 좋고.. 찬 음료라 천천히 먹더라도 다 녹기 전에 먹는게 좋을 듯 싶다.

- 인핸서의 맛도 고려해야 한다.
인핸서를 첨가해 먹을 경우 인핸서의 맛도 고려해야 한다.
나의 경우 특히 콜라겐은 전체 맛에 비해 안어울리다고 판단해서 빼고 먹었다.
몸에 좋은 것도 좋지만 그래도 기분 좋게 맛있게 먹는게 더 좋을 것 같다.

- 찬 음료에 속이 약한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특히나 빈속에 찬 음료를 먹으면 속이 안좋은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이럴 경우 가능한한 공복에 먹기 보다는 간식으로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어쨌든 스무디도 얼음을 갈아 만든 음료이다.

- 스무디는 다이어트 보조제가 아니다.
앞서 밝혔듯이 나는 한달간 꾸준히 스무디를 먹고 체중이 증가했다.
사실 스무디를 먹었기 때문만은 아니고, 이런 저런 요인들이 같이 작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스무디 자체적인 열량이 분명히 있고, 
스무디는 강제적으로 지방을 녹여주는 약이 아니므로- 
스무디를 먹는다고 절대적으로 체중이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 스무디킹에 바라는 점

아래는 한달간 꾸준히 스무디킹을 이용하면서 조금 더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다.

- 안되는 메뉴 표시
이건 잘 되어 있을 때도 있는 일이지만- 
가끔 재료가 떨어져서 안되는 메뉴가 있을 때, 
메뉴판에 SOLD OUT 표시를 미리 붙여주면 더 좋을 것 같다.

- 재료 표시
스무디킹 홈페이지에 각 스무디별로 재료가 표시되어 있다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았다.
각 점포에 비치된 Guide 책자에도 각 스무디별 재료 책자가 하나쯤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사실 가장 좋은 것은 메뉴에 표시해주거나 계산대 앞에 표시해주는 것일 것 같다.

- 인핸서 맛보기
인핸서에 맛이 나나요? 라고 물어보면 무미(無味)라고 얘기해준다.
하지만 사람마다 민감한 맛이 있기 마련이고, 나의 경우 콜라겐의 맛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작은 스푼정도 분량으로 인핸서를 맛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모든 고객에게 안된다면- 뷰티앤헬스 고객의 특전으로, 
처음에 한번씩 맛보는 기회를 주는 것은 어떨까?
(사실 가능하다면 각 스무디의 맛도 좀 볼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

- 인핸서가 들어가는 것 표시
어느 스무디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으나, 
주문한 스무디에 다이어트다운 인핸서가 들어간다고- 
다른 인핸서를 추가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추천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 때 옆에 있던 분이 알려줘서 다른 것을 추가할 수 있었는데..
이런 정보도 미리 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영수증에 뷰티 엔 헬스 남은 기간 표시
이번에 뷰티엔 헬스 프로그램을 하면서 영수증과 빈컵을 모았었다.
후기에 사진을 올려볼까 했지만 안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패스한다.
그런데 영수증에 매장 방문 횟수는 적혀 있지만 
뷰티엔 헬스 프로그램의 남은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관한 것은 찾을 수 없었다.
주문할 때 한번, 일주일 정도 남았을 때 7일까지라고 들어본 적만 있다.
뷰티엔 헬스 남은 기간, 혹은 시작일과 종료일을 기록해주면 좋을 것 같다.


#11. 기타 소소한 것

- 내가 한달간 이용한 서울역사점은 주말과 주중에 사람 수가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났다. 그 와중에 주말에 뷰티엔헬스 카드를 발급받았고, 많이 바쁜 와중에 친절하게 해주신 분께 속으로 많이 고마웠다.

- 뷰티앤 헬스 카드를 내밀었을 때 사이즈를 묻는 분도 계셨고 안묻는 분도 계셨다. 보라색 카드를 보고 사이즈를 묻지 않는 것은 이분이 얼마나 계셨는가에 대한 내공 차이일까? ㅎㅎ

- 가끔 스무디킹 홈페이지에 와서 보면 각종 사진, 예쁜 폰트로 알록달록하게 매일 일기를 쓰는 사람들이 있다. 신기하고, 대단했다. 참 부지런한 사람들인 것 같다.

- 처음 시작하기 전의 우려와 달리 30번 개근을 해버렸다. -_-; 기간이 좋아서 2박 이상 서울을 비우는 기간이 없기도 했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인 것도 같다. 근래 들어 처음 스스로가 부지런해보이는 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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