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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잡념

군바리의 이미지가 바뀌고 있다...

동생이..

이제 일병인 놈이..

한달 월급 빤한데.. 그걸 하루만에 몇만원을 집어 쓰고..

며칠만에 통장 잔고를 세자리를 만들었다.


부모님께 전화해서.. 애교를 살살 피우면서.. 과자값을 타내고..

지방에 가게 되었는데.. 가는 길에 휴게소 들르면 호두과자 먹고 싶은데.. 먹으려고 그랬는데.. 

그러면서.. 달라고 대놓고는 못하고.. 딴에 애교스러운 짓을 한다.. ㅋㅋ


누나랑 엄마랑 팔짱끼면 뭐하냐며 뿌리치는 놈인데..

사진도 같이 잘 안찍는 놈이.. 

갑자기 귀여운 말을 하니.. 온 가족이 재밌어 한다.


그나저나.. 이놈아.. 언제 철들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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